공휴일 법안. 통과될까? 그냥 그런 이야기

"공휴일 겹치면 다음날 하루 쉬자" '공휴일 법안' 제출

총무님이 내년 달력을 나눠주자, 아 디자인 예쁘네. 이러고 있던 내 옆에서 김군이 한숨을 팍팍 쉬었다
빨간 날이 없단다. 그래서 달력을 들춰보니 진짜 없더라.-_-

주5일이 자리를 잡은 탓에 공휴일이 너무 많다며.식목일도, 제헌절도, 모두 까만 날로 바꿔놓지 않았던가.
그러면 기존의 공휴일은 적어도 보장해줘야 말이 되는 거잖아.
매년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거나, 하물며 공휴일끼리도 겹쳐 가만히 놔둬도 우리는 공휴일 수만큼 쉬지 못하는데. 그래서 공휴일은 영업일 기준이어야 해! 아님 식목일, 제헌절 부활시키던가! 나도 늘 부르짖었었다.
이래서..날 진작 국회로 보냈어야...응?

덧글

  • 매듭 2008/12/09 11:32 # 답글

    와, 왠일로 한나라당 의원이 예쁜짓을... -_-;;
    내년 공휴일 완전 압박이에요 크흙 ㅠ
  • 박양 2008/12/09 11:35 #

    그렇죠? 저도 개념법안이라고 마구 칭찬하려다가 한나라당이라서.-_-
    진짜 내년은 암흑기. 임금도 동결인데..흑흑.
  • 고아라 2008/12/09 11:54 # 답글

    저건 국회의원들보다 국민들이 더 반대할겁니다. 노는날 너무 많아져서 나라 망한다고
  • 박양 2008/12/09 13:43 #

    노는 날이 많아진다기엔 글쎄요. 공휴일을 더 늘리자는 것도 아니고, 원래 영업일이었으면 쉴 수 있었던 날 중 일부(일요일만이니까요)를 보장하겠다는 건데. 사용자보다 노동자가 백만배많은 국민들이 정말 그럴까요..
  • 시린콧날 2008/12/09 12:14 # 삭제 답글

    벌써, 전경련, 대한상의, 경총등에서 늙수그레하신분들의 집단 반발 성명과 그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하시는 조중동의 공세가 예상되네요. "지금이 어느 시점인데..." 류의 내용일거라 싶습니다. 안봐도 비디오.
  • 박양 2008/12/09 13:49 #

    그러겠죠? 그런데 지금같은 시점에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동결이니 노동자들에게 고용 안정 내지는 휴가제도 확대 등등의 반대급부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생산은 축소되고 있으니 생산성 운운할 것도 아니고, 내수진작 차원에서라도....

    저. 어떻게든 놀고 싶은 건가요? ㅠㅠ
  • 새벽두시 2008/12/09 12:34 # 삭제 답글

    전경련이 반대하겠죠
    기사를 찾아보니 2005년이라 3년이나 지난거긴하지만 요런 기사가 있네요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5단체는 개천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하고 2012년부터는 어린이날과 현충일도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등 공휴일수를 추가로 줄일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이랬던 분들이 공휴일이 겹치면 보나스를 주는 이 법안을 그냥 나둘리가 없겠죠
    개천절 어린이날 현충일까지 다 없애버리자는 분들이 시간 지나다고 생각이 바뀌었을리는 없고.. 말이죠.

    결정적으로 MB는 대기업 프렌들리라 전경련이 싫어하면..
    너도 싫으냐.. 나도 싫다.. 할사람인지라 이번 법안을 무효.

    뜬금없이 이번 법안을 제출흔 윤상현이라는 분은 다음 공천에서 떨어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_-;;

    그나저나 내년 10월 3일은 죽음이더만요 ㅠㅠ
  • 박양 2008/12/09 13:53 #

    어린이날 현충일까지 다 없애버리면. 명절 빼곤 다 없애버리자는 거군요? (그나마 명절도 토일월 이러고 있는데.;;) 아 모진 사람들.

    경제단체와 자영업자들은 뭐, 당연히 반발하긴 하겠죠. 역시 이 법안 통과는 무리인 걸까요. 윤상현 의원만 바보되고?
  • jm 2008/12/09 15:52 # 삭제 답글

    이런건 빠르고만 ㅋ

    ㅠ.ㅠ 내 생에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일이 생길 줄이야.. 후원회라도 들어야 하는 거 아냐?
  • 박양 2008/12/10 09:33 #

    그러게. 이런 걸 "초당적 지지"라고 하나봐.
    딴나라당 놈들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니 후원회는 좀 그렇구.
    윤사모라도 가입해야 하나?ㅋㅋㅋ
  • 두리몽 2008/12/09 21:01 # 답글

    이 기사 읽자마자 꿈같은 얘기하고 있네! 하면서 그냥 흘려 보냈었는데 ㅠㅠ 그러기엔 내년 빨간날이 참 없긴 없더라구요 흑흑.
    오늘 문득 2009년 추석 연휴 찾으면서 달력 넘기다가 다시 되돌려 봤잖아요. 어쩜 개천절과 그리도 딱 일치할 수 있을까요!!
  • 박양 2008/12/10 09:44 #

    내년 달력은 정말 재앙이에요. 어쩜 그렇게 휴일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까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의 모든 공휴일이 다 주말과 겹칠 수 있는 사례를 보았으니 공휴일 법안 꼭 통과되었으면 좋겠지말입니다.^^
  • changable 2008/12/11 14:17 # 답글

    아..난 그래서 내년에 일 열심히 하기로 이미 마음 먹었다. 캬캬
    행복하게라도 살아야지. :)
  • 박양 2008/12/11 23:52 #

    마인드컨트롤도 좋은 방법이지.ㅋㅋ
  • 레비 2008/12/13 08:44 # 답글

    빨간날이 없는 만큼 실군복무일수도 다른 연도보다 많죠..ㅠㅠ
    그래도 주 5일제로 휴일은 쉬게해주는데 말이예요 :)

    제대하는 2010년에 연휴가 많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될까요 ㅎ;;;
  • 박양 2008/12/14 02:09 #

    아 그렇네요. 직장인이야 많이 쉴 때도 있고 조금 쉴 때도 있지만 군복무기간은 진짜 복불복이군요. 흐흑. 군인에게도 꼭 필요한 공휴일법안;;;
  • Daydreamin 2008/12/14 14:19 # 답글

    내년에 4학년이 되니까 꼭 저게 통과 되도 저랑은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직장인들은 잘만 맞추면 여름휴가 보다 긴 휴가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 박양 2008/12/14 23:20 #

    학생때는 아무래도 공휴일에 무신경하게 되지요. 방학도 있구.
    그래도 저 법안이 통과되면 Daydreamin님도 언젠가는 수혜자가 되실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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